1Q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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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12월이 끝났다.
작년에 너도 나도 읽길래 1, 2권을 사서 독일 왕복 비행기 안에서 다 읽었었는데
가물가물해질 무렵 3권이 나와서 바로 구입..
근데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있지 못하는 성격이라 읽는데 한참 걸렸다.

무라카미 하루키 작품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상실의 시대를 중학교때 보고 충격 먹음)
별로 기대를 하지 않고 보았는데 생각보다 신선한게 읽을만 하다.. :)

3권을 읽기 시작했을때 야나체크의 산포니에타가 어떤 곡인지 궁금해서 찾아봤다.
덴고와 아오마메를 연결해준 그 음악
1Q84의 BGM은 뭔가 오묘하게 은은한 느낌일거 같았는데 생각했던거랑 좀 다르게 쿵쾅쿵쾅

“마호로역 다다 심부름집”을 중간쯤 읽다가 3권을 시작했더니 덴고랑 교텐의 이미지가 자꾸 겹친다. 드라마로 찍는다면 같은 인물이 해도 될 것 같아.

어느새 공기가 차가워진게 책 읽는 계절이구나..

피코 프로젝터 SP-H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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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부탁으로 뭐 좀 사려고 임직원 할인몰에 들어갔다가 시중가 보다 1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에 급 뽐뿌가 내려 질러주신 미니 프로젝터

사이즈도 주먹만한게 무지 가볍고 소음도 없고 생각했던 것보다 밝기도 그럭저럭 쓸만해서 아주 만족스럽다.

왠만한 동영상(자막포함), 문서, 사진, 음악은 메모리 카드로 꼽기만 해도 바로 나오고 ㅎㅎ

나보다 100x 얼리 어답터인 지선이가 인정해 주신 제품이니.. 돈 값은 할듯!

극장에서 보고 싶었는데 놓친 드래곤 길들이기 감상하고 좋아하는 중~ :)

최대 80인치인데 방 구조상 90인치로 봤더니 살짝 초점이 맞지 않았음.. 삼각대 놓아야 하나 ㅋㅋ

wii 스포츠도 큰 화면으로 플레이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어두운데서 할랬더니 너무 위험-_-해 보여서 포기

화장실에서 쏘니까 완벽한 암전에 사운드도 쩌렁쩌렁 울려주는게 최고+_+)=b 단점은 치질의 위험 증가;;

이제 살짝 오디오 욕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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